gim0suk 2015. 1. 27. 15:40

 

 

 

졸업작품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.

사운드를 잡아주던 믿었던 후배 아니 동생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나를 피해다녔다.

나의 유유부단한 성격탓임을 강조하고싶진 않지만 그렇게 빛쟁이마냥 숨다니. 기가막힐 노릇이다.

내가 만약 다음에 또 영화 아니 시나리오를 쓰게된다면 악역의 이름은 무조건 이원종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