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에 걸린 마른 꽃을 보며 당신은 슬프다고 했지만 사실 난 마음 깊이 이해할 수 없었어 이미 꺾여버린 꽃들인데 아무리 날 지켜내고 싶어도 창틀에 말려두진 말아요 향기와 색을 잃을 바에는 다시 태어날 날을 꿈꾸며 시들게요
오늘은 너무 우울해서 머리를 감았다.
근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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